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불안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1일(현지기한) 알렸다.
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상승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어색하지 않게 늘려 쇼핑 시즌 매출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. 이날 미 상무부가 선언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5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6%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 10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12월 바로 이후 3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 자가용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5%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 
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효과로 36억1천만 달러(약 2조6천5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.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7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.3% 증가한 361억2천만 달러(약 42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.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흔히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영향을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했다.
또 소비자들이 지난해 연내용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했었다.